대우건설, 모로코에서 1조2000억원 발전소 수주(종합)

입력 2010-12-27 15:15 수정 2010-12-2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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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국내업체 최초로 모로코에서 1조2000억원 규모의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24일(현지시간) 모로코의 카사블랑카에서 조르프 라스파 에너지 컴퍼니 5&6 (Jorf Lasfar Energy Company 5&6)과 조르프 라스파 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조르프 라스파 발전소 건설공사는 모로코의 항만도시 카사블랑카에서 남서쪽으로 140㎞m 지점에 위치한 죠르프라스파 산업단지에 700M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350MW급) 2기를 건설하는 공사다.

이번 복합화력발전소 공사는 대우건설이 설계, 주기기 구매, 시공을 일괄적으로 수행하는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약 39개월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발전소 공사를 시작으로 모로코에서 토목, 오일 및 가스 공사에 대한 추가 수주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기반이 갖추어진 리비아, 알제리 시장과 연계해 북아프리카에서 대우건설의 위상을 확고하게 정착해 해외건설 수주실적 확대를 꾀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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