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올 상반기 KBS 1TV 드라마 '거상 김만덕'으로 원톱 여배우의 저력을 확인시켰던 이미연은 MBC 수목드라마 '로얄 패밀리'에서 우여곡절 끝에 재벌가 총수에 오르는 여주인공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한 관계자는 "현재 이미연이 여주인공 역할을 맡을 예정"이라며 "최종 조율 단계"라고 밝혔다. 이미연 또한 긍정적으로 출연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
기무라 타쿠야가 주연을 맡은 일본 드라마 '화려한 일족'을 연상시키는 '로얄 패밀리'는 재벌가를 중심으로 한 여인의 파란만장하고도 굴곡진 인생사를 그려낼 전망이다.
'로얄 패밀리'는 '선덕여왕'을 통해 여성 성공 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냈던 김영현 작가가 집필을 맡아 더욱 관심을 받았으며, 2011년의 여성 원톱 드라마로 또한 주목을 받았다.
한편 '로얄 패밀리'는 '마이 프린세스' 후속으로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