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측, 일반약 슈퍼 판매 촉구 성명서 발표

입력 2010-12-28 08: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일반의약품을 슈퍼마켓에서도 판매를 할 수 있도록 촉구하는 성명서를 지난 27일 발표했다.

이 단체에 따르면 대부분의 의료 선진국들은 이체에 미치는 약리학정 영향이 경미하고 부작용의 우려가 없는 안전성이 확보된 약품들을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약사법에 의거해 약국에서만 의약품을 판매하도록 규제하고 있어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전했다.

이 단체는 “지난 22일 진행된 보건복지부 새해 업무보고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감기약의 슈퍼마켓 판매에 대한 언급을 했다”며 “그동안 여론조사에서도 나타났듯이 절대 다수의 국민들은 안전성이 확보된 일반의약품을 슈퍼나 편의점에서 살 수 있기를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이어 “정부는 일반의약품 안정성과 유효성을 바탕으로 국민의 가정상비약 구매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현실적 제도 마련을 위한 실무적인 절차를 조속히 진행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 문제로 인해 의사 측과 약사 측은 그동안 마찰을 일으켜왔다. 내년도 의학 및 제약계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이 사항에 대해 정부는 어떠한 정책을 내놓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336,000
    • -0.64%
    • 이더리움
    • 4,043,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495,700
    • -1.45%
    • 리플
    • 4,123
    • +0.05%
    • 솔라나
    • 285,000
    • -2.73%
    • 에이다
    • 1,166
    • -1.44%
    • 이오스
    • 949
    • -2.57%
    • 트론
    • 367
    • +2.8%
    • 스텔라루멘
    • 520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550
    • +0.85%
    • 체인링크
    • 28,430
    • -0.14%
    • 샌드박스
    • 593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