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컨버전스 전문기업 엔스퍼트가 오는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11에 참가한다.
엔스퍼트는 CES를 통해 국내 최초로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아이덴티티탭 E201 모델의 차세대 버전인 E301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E301 외에도 전세계 다양한 모바일 TV 방식과 DAB(디지털 오디오방송)를 지원하는 태블릿 PC 등 엔스퍼트가 중장기적으로 출시할 제품의 미래향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어서 해외 유수의 기업들은 물론 국내외 언론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인터넷 전화 VoIP 기술의 진화 모델인 SoIP(Service over IP) 기술 등 스마트 디바이스(기기) 분야 전반에 걸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엔스퍼트 이상수 사장은 “CES 참가를 기점으로 2011년에는 엔스퍼트가 보다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펼쳐나가게 될 것”이라며 “국내 태블릿 PC 1호 기업으로 국내 시장을 뛰어 넘어 중장기적으로 제품 및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