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에세이 집 발간

입력 2010-12-28 13:30 수정 2010-12-28 14: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주에서 완공까지 …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 담아

지난 6월 말 오픈한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의 시공과정을 소개하는 책자가 발간돼 화제다.

쌍용건설은 최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을 성공적으로 완공한 현장 직원들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모은 에세이 집 '그리고 … 우리는 기적을 만들었다' 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책에서는 현장에서 근무했던 총 81명의 직원들이 불가능을 극복해 나간 사례와 이 과정에서 느낀 개인적인 소감 등이 생생하게 수록돼 있다.

특히, 경험을 통해서만 알 수 있는 싱가포르의 인력.자재조달, 업체선정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비롯, 까다롭기로 유명한 싱가포르의 감리와 안전관리 시스템까지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안국진 쌍용건설 상무(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전 현장소장)는 "현존하는 건축물 중 최고 난이도 현장을 성공적으로 완성한 직원들의 노고와 성공을 기념하고 전파하기 위해 책자를 발간했다"며 "이 책에 수록된 직원들의 생생한 이야기는 값으로 환산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에세이 집 외에도 각종 공법과 공사과정 등을 정리한 기술자료집과 화보집도 함께 발간했다. 다만, 판매는 하지 않을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73,000
    • -1.59%
    • 이더리움
    • 3,446,000
    • -4.57%
    • 비트코인 캐시
    • 473,200
    • -4.04%
    • 리플
    • 715
    • -2.85%
    • 솔라나
    • 230,700
    • -0.09%
    • 에이다
    • 479
    • -4.96%
    • 이오스
    • 643
    • -3.6%
    • 트론
    • 221
    • +0%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650
    • -4%
    • 체인링크
    • 15,390
    • -7.46%
    • 샌드박스
    • 360
    • -5.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