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24시간 편의점 교환, 반품 서비스 구축

입력 2010-12-2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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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이 28일부터 전국 7600여 곳의 편의점에서 24시간 이용 할 수 있는 ‘편의점 교환 반품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들이 제품 반품이나 교환 시 느꼈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보다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G마켓 고객은 전국 7600여 곳에 위치한 훼미리마트와 GS25 편의점을 통해 24시간 언제든지 구입한 제품을 교환 또는 반품할 수 있게 됐다.

24시간 편의점 교환 반품 서비스는 ‘CVSnet’과 제휴를 맺고 진행한다. CVSnet은 포스트박스(Postbox) 택배서비스 전용 장비를 통해 편의점 택배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G마켓 사이트에 로그인 한 후 ‘나의 쇼핑정보’에서 ‘교환 및 반품’을 선택하고 이 중 원하는 서비스에 접수하게 되면 별도의 승인번호가 문자 메시지로 전송된다. SMS로 전송된 승인번호와 반품 또는 교환할 상품을 가지고 주변 Postbox가 설치된 편의점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서동우 플랫폼기획2팀 팀장은 “이번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구축함으로써 고객들이 교환, 반품 서비스를 집이나 직장 근처 편의점에서 24시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택배사의 방문을 기다리거나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보다 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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