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과 식자재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업체 CJ프레시웨이가 거창 축산물 유통망 확충을 위한 업무 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사진=CJ프레시웨이)
경남 거창군과 식자재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업체 CJ프레시웨이가 거창 축산물 유통망 확충을 위한 업무 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 거창군과 CJ프레시웨이는 거창군 한우의 우수 유전인자와 보유 개체의 선발 및 보존, 거창군 축산물의 생산 및 특화상품 개발, 거창군 축산물의 유통 컨소시엄 구성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거창군의‘쑥먹인 한우 애우’는 CJ프레시웨이의 유통망을 통해 전국적인 판매 및 유통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4월 거창군으로부터 3억원 가량에 해당하는 월 50두의 한우 매입을 시작으로 월 평균 10억가량인 150두의 한우를 매입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CJ프레시웨이는 내년 15억원 규모인 월 평균 200두로 거래량을 늘릴 계획이다. 또한 사과, 딸기, 포도, 오미자, 양파, 무, 배추 등 청정 거창지역의 농특산물의 내수 유통도 점차 늘려가기로 했다.
CJ프레시웨이 이영필 영업본부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소시모가 인증한 안전한 한우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전국에 구축된 기존의 육류 도소매 경로를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공급하게 되었다”면서 “농민은 생산에 전념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의 유통은 전문회사가 맡아서 하는 식자재 유통회사로서의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