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업계 “2010년은 맛 있었다’

입력 2010-12-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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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크라운 등 영업이익률 10% 넘어

올해 주요 제과업체들이 영업이익률 두자릿수를 상회하며 실적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업계와 업체별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롯데제과와 크라운제과, 빙그레가 영업이익률 10%를 상회했고, 오리온도 국내 판매 호조를 보이며 9%대에 육박했다.

롯데제과는 올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1329억원으로 매출액 1조845억원 대비 12.44%로 제과 업체 가운데 최고 영업이익률을 보였다. 크라운제과도 3분기까지 33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12.1%를 기록했고, 빙그레가 654억원 의 매출에 영업이익률 11.94%로 두자릿수 성장을 나타냈다. 오리온도 올해 예상 영업이익을 600억원대로 잡아 9%의 신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해 제과업체들 중 상위권을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과자류의 제품가격 인상이 어려운 가운데 국내 매출은 물론 영업이익률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을 깨고 거둔 수익으로 예상밖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정부 정책으로 제품 가격을 올리지 못했지만, 상대적인 원재료 값 안정과 공격적인 마케팅이 한 몫 했다는 분석이다.

제과 업계 관계자는“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전반적인 경기 회복과 함께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국제 제과업체의 제품력, 고객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 등이 주요했던 것 같다”면서 성장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내년도 실적에 대한 부분은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밀가루값과 제과업체에 필수적인 설탕가격 인상으로 인해 제품 가격 동반 상승으로 인한 부담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회사마다 정책이 다르겠지만 원자재 가격이 오 를 경우 10% 내외의 제품가 인상이 불가피해 소비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상존한다는 의견이 많다.

제과업체들은 원자재 인상에 따른 부담감이 가중될 경우 국내 보다는 해외 쪽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태세다. 오리온은 중국 내륙지방 영업을 강화해 판매 도시를 1200여곳에서 1400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롯데제과 역시 해외 에서 2018년까지 매출 4조4000억 달성을 목표로 꾸준한 실적을 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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