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바둑 애호가들을 위해 프로암 친선대국 이벤트를 진행한다.
BC카드는 제 3회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 챔피언십의 개막식 오프닝 행사에서 바둑 애호가와 바둑의 세계화를 위해 프로암 친선대국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로암 친선대국은 본선 64강에 진출한 프로바둑기사 64명과 아마추어 바둑애호가 64명이 직접 대결할 수 있는 자리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 챔피언십 대회는 8억3000만원에 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상금과 세계 최초의 컷오프 상금을 수여하며 국내외 프로, 아마추어가 모두 참가할 수 있다.
BC카드 관계자는 "지난 2회 대회까지 사회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진행해왔으나 3회 대회부터는 일반 아마추어 바둑 애호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이벤트와 개막식은 내년 1월 28일 그랜드 힐튼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진행되며 오는 1월 10일까지 BC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