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우크라이나 고속전동차 사업 2억9600만달러 지원

입력 2010-12-2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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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이 우크라이나 고속전동차 사업에 2억9600만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프로젝트가 현대종합상사의 '우크라이나 고속전동차 수출사업' 금융지원이라며 수입자인 우크라이나 철도청 앞으로 2억9600만달러의 대출금이 나갈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향후 10년간 약 4조원을 투입하여 1500량의 고속철도차량을 도입하려는 ‘우크라이나 중장기 철도현대화 사업’의 1단계 사업이다.

김동수 수출입은행장은 지난달 2일 보리스 코레스니코프 부총리가 방한할 당시 직접 면담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의향을 표명해 수주 성공에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우크라이나는 46백만명의 인구와 풍부한 부존자원 뿐만 아니라 유럽과 CIS를 잇는 전략적 위치에 있는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본건 지원을 교두보로 향후 우크라이나는 물론 인근 국가에 대한 우리 기업의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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