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임원인사, 서울대 인맥 뜬다

입력 2010-12-29 16: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장급 이상 승진자 7명 중 5명이 서울대 출신

STX그룹이 사상 최대 규모의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출신 임원의 승진이 두드러졌다. 특히 사장급 이상 승진자 7명 중 5명이 서울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홍경진 신임 STX조선해양 부회장은 서울대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범양상선에 입사해 STX에너지 사장, ㈜STX 사장, STX조선해양 사장 등을 역임했다.

여혁종 STX에너지 부회장도 역시 서울대 출신. 여 부회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STX에너지 사장, STX중공업 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찬우 STX중공업 사장과 김서주 STX유럽 사장도 서울대 기계공학과 동문이며 윤제현 STX솔라 사장 역시 서울대 교육학과 출신이다.

한편 범양상선 출신 인맥도 부상하고 있다. 홍경진 STX조선해양 부회장을 필두로 배선령 STX팬오션 사장, 최임엽 STX부사장, 변희옥 STX에너지 부사장 등이 범양상선 인맥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최 부사장과 변 부사장은 똑같은 1954년생에 한국해양대학교 졸업, 범양상선 출신으로 이번에 나란히 부사장으로 승진해 눈길을 끌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289,000
    • -0.8%
    • 이더리움
    • 4,839,000
    • +5.08%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0.79%
    • 리플
    • 2,053
    • +7.15%
    • 솔라나
    • 334,700
    • -2.73%
    • 에이다
    • 1,409
    • +3.37%
    • 이오스
    • 1,148
    • +1.59%
    • 트론
    • 277
    • -2.46%
    • 스텔라루멘
    • 717
    • -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00
    • +2.15%
    • 체인링크
    • 25,000
    • +6.11%
    • 샌드박스
    • 1,011
    • +27.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