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내년에는 뿌린만큼 거둘 듯 '매수' - 미래에셋證

입력 2010-12-30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에셋증권은 LG그룹이 내년 매출목표 156조원을 발표하는 등 내년 도약이 기대된다며 LG U+를 제외한 전자, 디스플레이, 이노텍, 화학에 대해 '매수'의견을 냈다.

이순학 미래에셋 연구원은 "LG그룹이 내놓은 2011년 예상 매출액은 올해보다 15조원 증가한 156조원으로 올해보다 10.6% 늘어난 것"이라며 "LG전자 목표가 13만원, LGD 5만3000원, LG이노텍 17만원, LG화학 41만원의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LG전자는 2009년과 2010년은 매출 55조원으로 정체되었던 점을 감안하면 2011년은 스마트폰, 태블릿PC,스마트TV 등 세트 경쟁력을 회복하면서 재도약의 한 해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LG화학은 2차전지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연간 2000억원 이상의 매출액 증가가 예쌍되고 석유화학부문도 유가상승에 따른 제품가 상승과 설비증설을 통해 1조5000억 이상의 매출액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반면 "통신/서비스 부문 매출 성장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며 "LG유플러스와 LG상사의 내년 매출액은 각각 8조5000억원과 7조원으로 통신은 상대적으로 스마트폰 성장 수혜가 미약해 내년 성장은 정체되지만 상사는 자원개발, 사회간접자본 건설 등 신사업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중에 있어 1조 이상의 매출액 증가를 예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65,000
    • +0.77%
    • 이더리움
    • 4,840,000
    • +6.12%
    • 비트코인 캐시
    • 724,500
    • +6.86%
    • 리플
    • 1,980
    • +5.71%
    • 솔라나
    • 341,000
    • +0.47%
    • 에이다
    • 1,396
    • +2.57%
    • 이오스
    • 1,142
    • +2.88%
    • 트론
    • 281
    • +0%
    • 스텔라루멘
    • 691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50
    • +4.6%
    • 체인링크
    • 25,560
    • +11.71%
    • 샌드박스
    • 994
    • +30.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