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은 올해 초 전 직원에게 나눠 준 사랑의 저금통 모금액을 기탁하는 것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사랑의 저금통은 회사 기부금까지 포함해 모두 400만원이 모였으며 이 금액을 백혈병 소아암 관련 단체 및 장애인 복지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다.
KT파워텔은 2010 KT그룹의 방향에 맞춰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 가운데 ‘소외아동 나눔활동’으로 매월 아동과 함께 하는 체험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 중이다.
또 소외아동을 위해 도서 1000권, 디딤씨앗통장 100명 후원, 소외아동시설 TRS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물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밖에 사내 봉사동아리인 파워엔젤은 열정적인 노력과 희생으로 사회공헌활동이 KT파워텔 내에 정착되는 데 있어 많은 역할을 했다.
KT파워텔은 2011년에도 모든 봉사의 방향을 최종 수혜자인 ‘아동’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장기 계획을 수립, 직원들이 사회공헌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사내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KT파워텔 권행민 사장은 “나눔은 기업경영에 있어 새로운 트렌드이며 누군가와 나눈다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은 물론 사내 분위기나 소통에도 큰 도움을 주는 윤활유와 같다”며 “2011년에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