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30일 "새해에는 희망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 품격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진정으로 `따뜻한 보수'를 실천하는 정당으로서 모든 국민이 공정한 기회를 통해 희망을 품고 꿈을 꿀 수 있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배포한 신년사에서 "그간 선진당은 국민이 중심이 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깨끗한 보수정당으로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오직 국익과 국민을 위해 열심히 뛰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늘 위기 속에서 기회를 만들어낸 우리 국민의 저력을 믿는다"며 "그렇기에 현재 우리에게 당면한 위기 상황은 좋은 국가로 가기 위한 일시적인 진통이라 생각하며 다시 한번 심기일전해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나가자"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