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목)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THE CITY ROCK FESTIVAL (더 시티 락 페스티벌)'이 투자자와의 문제로 연기됐다.
공연기획사 ㈜아이두컴퍼니는 "투자자 측이 계약을 이행하지 않아 불가피하게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히며 "책임있는 정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도시 속의 락 페스티벌이란 부제로 진행된 'THE CITY ROCK FESTIVAL (더 시티 락 페스티벌)'은 크래쉬, 체리필터, 김반장과 비빔풍악단 (윈디시티), 내귀에 도청장치, 아트 오브 파티스, 바닐라 유니티,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국내 락 팬들 사이에 화제를 모은바 있다.
기획사 측은 "티켓을 예매한 분들에게 전액 환불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공연 연기에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