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가 31일 일본을 제외하고 일제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새해 연휴를 맞아 휴장했으며 내년 1월4일 개장한다.
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24.87포인트(0.90%) 상승한 2784.44를 기록 중이다.
구리 가격 상승과 위안화 가치가 높아졌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 최대 금속생산업체 장시구리의 주가는 전날보다 1.3% 올랐으며 윈난커퍼는 1% 뛰었다.
위안화가 달러화에 사상 최고치로 절상되면서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에 항공업체들도 상승했다.
중국증시는 이날까지 거래를 마치고 다음달 4일부터 거래를 시작한다.
같은 시간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43.83포인트(0.49%) 상승한 8951.74를, 싱가포르증시의 ST지수는 3213.00으로 0.54포인트(0.02%) 올랐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87.15포인트(0.38%) 오른 2만3086.49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