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인천국제공항 입국 도착장에서 아시아나항공 박찬만 인천국제공항서비스지점장(왼쪽서 두번째)이 신묘년 새해 첫 입국승객인 장현찬씨(왼쪽서 세번째) 및 아시아나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첫 입국 승객인 장씨는 OZ326편에 탑승해 중국 구이린을 출발한 승객으로, 박찬만 인천국제공항서비스지점장이 축하와 환영의 의미로 인천-구이린 구간 국제선 비즈니스 왕복 항공권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아시아나항공 첫 입국 승객으로 선정된 장씨는 “평소 아시아나항공을 자주 이용하다 보니 이런 행운을 얻게 된 것 같고 새해 첫날부터 좋은 일이 있는 것을 보아 올 한해 모든 일이 잘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의 첫 입국 화물편은 싱가폴과 말레이시아 페낭을 거쳐 들어오는 OZ386편으로 약 100톤의 화물을 싣고 오전 1시1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의 첫 여객기 출국편은 오전 2시20분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도쿄의 하네다 공항으로 가는 OZ130 편이었고, 첫 화물기 출국편은 OZ991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 상하이의 푸동공항을 향해 오전 1시25분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