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파이터 김동현이 5연승 가도를 질주했다.
김동현(30.부산팀매드/(주)성안세이브)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가스 MGM그랜드가든아레나에서 열린 미국 종합격투기 'UFC125' 웰터급(77kg이하) 매치에서 TUF 시즌5 우승자 네이트 디아즈(25.미국)에 3라운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경기내내 멋진 테이크다운에 이은 그라운드 압박으로 네이트 디아즈를 압도했다. 3라운드 상대의 니킥 반칙으로 위기가 있었지만 잘 극복해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UFC 진출 이후 5연승을 기록한 김동현은 향후 웰터급 타이틀 전에도 한걸음 다가갈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