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형승 IBK투자證 대표, "‘소통’을 통한 ‘공감’과 ‘실천’ 강조"

입력 2011-01-0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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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승 IBK투자증권 사장은 2011년 화두로 ‘소통’을 통한 ‘공감’과 ‘실천’을 강조했다.

이 사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여행의 첫걸음’을 내디뎌야 한다"며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임직원들에게 ‘소통’을 통한 ‘공감’과 ‘실천’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해 영업점 32개, 임직원 658명이라는 양적인 성장 뿐만 아니라, 고객을 위한 Low-Cut 서비스, 펀드백신, ELS 진단서비스, IPO 셰르파 서비스 등 차별화된 노력과 라오스 등 글로벌 진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0년 대한민국 증권대상에서 고객만족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혼자 떠나는 여행이 때로는 사색과 명상에 젖을 수 있어 좋을 때도 있지만, 우리는 서로 ‘협력’하며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함께 하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어 그간 소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젠 이러한 ‘소통’을 기반으로 서로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되지 않는 ‘소통’은 대답없는 메아리에 불과하고, 아무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조직의 각 개인들은 스스로의 실천과 노력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고, 리더들은 솔선수범을 통해 앞에서 이끌어 줘야 한다"며 "전 임직원은 안된다는 부정적인 마인드보다는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하면서 느끼게 되는 성취감을 긍정의 바이러스로 퍼트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2011년에는 이러한 실천들이 큰 성과로 이어지고, 다함께 그 결실을 향유하는 유쾌한 경험을 가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2011년, ‘새로운 여행의 첫걸음’

임직원 여러분, 한해 동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지난 해에 이어 2010년에도 우리는 다함께 한걸음 더 나아가는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영업점 32개, 임직원 658명이라는 양적인 성장 뿐만 아니라, 고객을 위한 Low-Cut 서비스, 펀드백신, ELS 진단서비스, IPO 셰르파 서비스 등 차별화된 노력과 라오스 등 글로벌 진출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외부에서도 인정받아 2010년 대한민국 증권대상에서 고객만족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오늘이 지나면 2011년 신묘년(辛卯年)이 시작됩니다.

내일부터 우리는 ‘새로운 여행의 첫걸음’을 내디뎌야 합니다.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임직원 여러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은 ‘소통’을 통한 ‘공감’과 ‘실천’입니다.

1. 혼자가 아니라, 서로 ‘공감’하는 여행입니다.

혼자 떠나는 여행이 때로는 사색과 명상에 젖을 수 있어 좋을 때도 있지만, 우리는 서로 ‘협력’하며 함께 ‘성장’해야 합니다.

혼자 하기는 벅찰 수도 있지만, 함께 하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어 그간 소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젠 이러한 ‘소통’을 기반으로 서로 ‘공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각자의 어려움을 얘기하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소통의 단계를 넘어서 이제는 그러한 소통을 통해 우리가 하나가 되는‘공감’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공감’을 위해서는 내가 먼저 변해야 하고, 때로는 양보와 희생도 필요하고 변함없는 열정으로 새로운 시도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공감’되지 않는 ‘소통’은 대답없는 메아리에 불과하고, 아무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없습니다.

2011년에는‘소통’과 ‘공감’이 잘 어우러지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2. 이제는 ‘실천’을 통해, 제대로된 성과를 이룩합시다.

‘공감’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먼저 FY2010 4분기는 제대로 채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먼 길을 떠날수록 꼼꼼하고 철저히 준비해야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

조직의 각 개인들은 스스로의 실천과 노력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고, 리더들은 솔선수범을 통해 앞에서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또한, 전 임직원은 안된다는 부정적인 마인드보다는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하면서 느끼게 되는 성취감을 긍정의 바이러스로 퍼트려야 합니다.

자유롭고 창의적인 발상과 그에 따른 다양한 시도가 필요합니다.

2011년에는 이러한 실천들이 큰 성과로 이어지고, 다함께 그 결실을 향유하는 유쾌한 경험을 가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나부터 먼저 실천해야 내 조직과 내 회사가 변화된다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새해에도 우리 가족, 고객 모두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년 12월에는 서로 공감하고 수고한 여정이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새로운 각오를 다집시다.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신묘년 새해에는 모두 복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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