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소스의 바쉬코르토스탄 공화국 현지계열회사 빈카사는 동쪽광구의 데본기에서도 정부로부터의 생산지역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데본기 생산지역승인허가(mining allotment)의 의미는 채굴 대상지역을 최종적으로 확정받은 것으로 최근 생산을 개시한 폐름기(지하 심부 600미터지역)도 생산지역승인 허가를 받은 후 생산을 시작한 바 있다.
따라서 빈카사는 이미 생산을 개시한 폐름기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생산정을 늘려 생산량을 증대할 계획이며 이번에 생산지역승인허가를 받은 데본기(지하 심부 2500미터 지역)에서도 생산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러시아연방정부로부터 매장량을 승인 받은 생산가능매장량 1억1000만 배럴은 현재국제유가와 환율을 적용하면 약 11조30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되는 매장량이며 데본기의 3360만배럴은 3조4000억원의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양이다.
테라리소스 관계자는 "빈카사 인수 당시 데본기에 대한 기대는 크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데본기 생산지역 최종승인소식은 향후 빈카사 가치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