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서종욱 대우건설 사장 "해외비중 40%대로 확대...엔지니어링 강화"

입력 2011-01-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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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현재 30%대의 해외사업 비중을 40%대로 늘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해외 플랜트 본부의 전문성을 높이고, 경쟁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엔지니어링 분야를 강화하기로 했다.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국내시장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초일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해외사업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라며 “해외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해외부문 비중이 40% 이상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사장은 이를 위해 해외사업의 주력본부인 플랜트업본부 내에 3개 실을 신설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사업 견적기능 일원화, 엔지니어링 분야 중점 육성 및 확충, IT를 비롯한 해외중심 시스템 혁신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 사장은 또 “국내외 개발사업을 확대해 기존 도급시장 축소에 대응한 새로운 활로를 개척, 창출해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개발사업본부와 토목개발사업실도 신설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서 사장은 “변화와 혁신은 이제 일상이 되고 있다”며 “산업은행의 금융 노하우와 연계시킨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해 미래 외사의 성장, 발전의 도약 기반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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