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미래에셋證 최현만 부회장 "자산관리 압도적 1위 굳건히"

입력 2011-01-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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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최현만 부회장
"2011년에는 자산증대(Asset Gathering)를 통해 자산관리시장의 넘버 1으로서 압도적인 지위를 확고히 굳힐 것입니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고객 특성별로 차별화된 콘텐츠와 솔루션을 갖춰 자산관리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 우위를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최 부회장은 "VIP고객을 놓쳐서는 결코 자산관리시장을 주도할 수 없다"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VIP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집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올해에도 퇴직연금사업을 더욱 확대, 강화할 방침이다.

최 부회장은 "퇴직연금사업을 통해 형성된 기업고객 RM은 자산관리의 기반이 됨은 물론 IPO, 유상증자, 회사채 발행 등의 기업금융업무로 연결된다"며 "최고의 퇴직연금사업자가 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사업이 차세대 성장동력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드러냈다.

최 부회장은 "브라질 채권의 국내 판매, 베트남 국영기업의 현지 상장 추진 등 수년간 인프라를 구축하고 경험을 쌓아 온 곳곳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신감 있게 해외사업에 대한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임직원들에게는 "사업부간 소통과 통합이 가능한 균형 있는 조직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공동대표제도를 시행한다"며 "두 공동대표를 중심으로 조직역량을 결집해 시너지가 발휘될 수 있도록 힘써 준다면 우리의 비전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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