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 임직원들은새해를 맞아 ‘극동 르네상스 2012 대장정, 극동 오디세이 2011’ 선언을 통해 비전 달성에 대한 결의와 새해에 대한 다짐을 희망 풍선에 담아 날려 보냈다.
극동건설은 3일 오전 7시 남산 팔각정에서 송인회 회장, 윤춘호 사장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결의를 다지는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극동건설은 2010년 수주 1조500억원, 매출 723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50%, 11% 성장세를 기록했다. 극심한 수주 가뭄 속에서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해외 수주를 본격화해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인 1조원 이상의 수주고를 기록했다.
극동건설은 민첩, 실행, 성과를 2011년도 기본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수주 1조7000억원, 매출 8500억원, 영업이익 337억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해 지난해의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송인회 극동건설 회장은 “2011년 신묘년은 ‘극동 르네상스 2012’ 비전 달성을 위해 힘차게 항해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대장정의 과정을 ‘극동 오디세이 2011’로 명명하겠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