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계 “2011년을 새로운 경제사회발전 원년이 되도록 노력할 것”

입력 2011-01-03 14: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영계는 3일 이명박 대통령의 신년연설과 관련, “올해 국정 운영기조로 외교와 안보, 경제와 삶의 질, 정치와 시민의식 등 경제발전과 선진일류국가 진입을 위한 대통령의 의지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경영계는 특히 이 대통령이 올해 경제운영의 목표로 ‘5% 대의 고성장’, ‘3% 수준의 물가안정’,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서민 중산층 생활 향상’을 제시한 것은 새로운 10년을 여는 시점에서 경제발전을 통한 선진일류 국가의 기틀을 다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매우 시의적절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경영계는 올해 복수노조 시행을 앞둔 점, 사내하도급 문제와 근로시간면제제도의 정착 과정에서 적지 않은 혼란이 예상되는 점을 들며 “정부는 노사관계 안정을 위해 적극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영계는 “정부의 경제발전과 일자리창출 노력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올해를 새로운 경제사회발전의 원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정부 역시 기업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외국인들의 국내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업규제 완화와 고용유연성 제고에 힘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90,000
    • +2.5%
    • 이더리움
    • 4,959,000
    • +7.76%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5.38%
    • 리플
    • 2,053
    • +8.17%
    • 솔라나
    • 331,300
    • +4.35%
    • 에이다
    • 1,422
    • +11.27%
    • 이오스
    • 1,128
    • +4.54%
    • 트론
    • 278
    • +4.12%
    • 스텔라루멘
    • 691
    • +13.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50
    • +3.36%
    • 체인링크
    • 25,220
    • +6.23%
    • 샌드박스
    • 848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