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점주 사장 "현장중심 경영…업계 선두 진입 앞당긴다"

입력 2011-01-0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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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신임 사장으로 취임한 권점주 사장이 올해 현장중심의 경영에 집중해 새로운 성장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4일 취임과 함께 새해를 맞이한 권 사장은 2011년은 신한생명의 비전인 '생명보험 New Leader'를 향한 원년으로 삼고 "임직원과 설계사 모두가 확고한 믿음으로 하나되어 새로운 성공신화 창조를 향해 뜨거운 열정을 갖고 도전하자"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권 사장은 고객만족을 최고의 경영철학으로 삼아 현실과 타협하지 않는 정도경영을 흔들림없이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회사경영의 모든 답이 현장에 있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영업현장이 강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현장과의 소통 확대와 프로세스 혁신을 위해서도 과감한 변화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권 사장의 이런 생각은 그룹내 대표적인 영업통인 그에게 당연하다는 평가다. 권 사장은 영업현장에서의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은행의 시너지영업추진실장과 영업추진그룹장(부행장) 등의 본부 요직을 거치며 현장영업을 총괄했다.

이와 함께 조직운영에 있어서는 투명하고 공평한 성과주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직원과 설계사 모두에게 행복과 자부심을 주는 일할 맛 나는 일터,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우대받는 기업문화 조성을 강력하게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권 사장은 "직원과 설계사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인적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성장 가속화로 업계 선두권 집입을 앞당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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