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비전 2020' 선포

입력 2011-01-04 17:28 수정 2011-01-0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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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매출 65조 계획, 향후 10년간 8.4조 투자

대우인터내셔널이 2020년 매출 65조원 달성을 포함한 '비전 2020'을 선포했다.

대우인터내셔널 이동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4일 시무식을 통해 "향후 10년간 총 8조4000억원을 투자해 2020년 세계 10위권의 종합상사로 도약한다"는 장기비전을 밝혔다.

회사측이 밝힌 '비전 2020'은 지난해 15조원 수준이었던 매출을 2015년까지 32조원, 2020년에는 65조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담고 있다. 지난해 99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는 세전이익 역시 2015년까지 1조원으로 끌어올리고 2020년에는 2조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비전 2020' 프로젝트의 원년인 올해는 매출 18조원을 계획했다.

회사측은 이를 위해 6개 중점사업을 육성할 △무역사업(Trading) △사회기반시설사업(Infrastructure) △해외사업(Global Project) △에너지개발사업(Energy) △농수산자원개발사업(Resource) △신사업(New business) 등이다.

이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투자규모도 대폭 늘리고 조직과 인사제도 역시 정비할 계획이다. 현재 1000여명인 인력은 2015년 1500명, 2020년 2200명으로 늘어나고 해외 거점 및 인력도 현재 60개 조직 242명에서 2015년 85개 거점 450명, 2020년 110개 거점 770명으로 각각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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