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증시·유가 하락...달러 강세

입력 2011-01-0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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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가 4일(현지시간) 강세를 나타냈다.

증시가 하락하고 유가가 2년래 최고에서 떨어지자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영향이다.

오후 4시 10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전거래일에 비해 0.3% 하락한 1.3321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3% 상승한 82.02엔을 기록했다.

이날 달러는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뉴질랜드 달러, 스위스 프랑 등에 대해서도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 대비 0.3% 상승한 79.385을 기록 중이다.

이날 증시와 상품시장이 약세를 나타내면서 안전자산인 달러에 대한 수요가 강화됐다.

이는 다시 상품시장 약세를 부추겨 2년 만에 고점을 찍은 유가는 이날 배럴당 90달러 아래로 추락했다.

유로·엔 환율은 109.27엔으로 소폭 올랐다. 장중 110.24엔까지 치솟기도 했다.

템퍼스컨설팅의 존 도일 전략가는 "달러가 유로에 대해 후퇴한 부분을 만회하고 있다"면서 "이날 증시와 상품시장 약세로 리스크 회피심리가 강화된 점이 달러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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