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필름·화학사업 성장 지속 '매수'-현대證

입력 2011-01-0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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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6일 SKC에 대해 필름 및 화학사업의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박대용 현대증권 연구원은 "SKC의 2010년 영업이익이 2009년에 745억원에 비해 130% 이상 증가한 1769억원에 달한 것"이라며 "화학부문을 비롯해 태양전지용, 광학용 필름 수익성 개선과 열수축용 필름 등의 판매호조로 필름부문 영업이익도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주력제품인 PO, PG, PPG의 전세계 수요는 중국을 중심으로 약 5% 정도 증가하는 반면 다우케미칼의 태국 증설 프로젝트의 본격 가동이 2012년으로 지연됐다"며 "2011년 PO 공급의 증가는 미미해 PO계열 제품의 수급은 2011년에도 타이트할 것으로 예상돼 화학사업 증익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11만톤의 필름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SKC는 2011년 2분기를 전후로 태양전지용 EVA시트, 광학용필름 증설이 예정돼 있다"며 "이러한 증설효과에 힘입어 필름부문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31% 증가한 7585억원, 영업이익 역시 26% 증가한 1336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학, 필름 등 주력사업의 성장은 2011년에도 지속되면서 2011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3% 증가한 1조6537억원, 영업이익은 27% 늘어난 2261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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