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필리핀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

입력 2011-01-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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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필리핀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올려잡았다.

무디스는 6일(현지시간) "필리핀에 부여한 'Ba3' 국가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무디스는 성명을 통해 "필리핀의 대외지금 여건이 강화되고 있는데다 진정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정부의 경제개혁에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한 배경을 설명했다.

필리핀 중앙은행의 물가안정에 방점을 둔 통화정책이 경제안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이는 또다른 신평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필리핀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의 'BB-'에서 'BB'로 상향 조정한 이후 2개월 만에 나온 것이다.

앞서 S&P는 지난해 11월 필리핀의 국가 신용등급을 7년 만에 최고로 상향 조정하며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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