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배우 문정희가 신혼 때 남편 몰래 방귀 뀌다가 창피를 당한 사연을 밝혔다.
6일 오후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문정희는 “신혼 초 부끄러워 남편 앞에서 방귀를 뀌지 못했다”며 “어느 날 남편과 하루 종일 함께 있게 돼 결국 하루 동안 방귀를 참다가 남편이 잠든 것을 확인하고 화장실에서 물을 틀어놓고 시원하게 방귀를 뀌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방귀를 참다 뀌니 내 방귀 소리가 천둥소리처럼 커서 다음날 아침에 남편이 방귀 소리를 다 들었다고 말해 방귀 뀐 사실을 들키고 말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문정희는 중요한 일을 앞두고 면도를 하는 습관이 있다며 면도 시 나는 ‘삭삭’소리가 좋아 어제도 해피투게더 출연이 큰일이라고 생각하고 ‘삭삭’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