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92달러...2년3개월 만에 최고치 또 경신

입력 2011-01-07 08:41 수정 2011-01-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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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국제 현물가격이 2년3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한국석유공사는 6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일 대비 배럴당 2.30달러(2.56%) 오른 92.00달러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년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4일 거래가격보다 0.41달러 높은 것이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부진과 달러 강세로 다른 국제원유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은 배럴당 1.92달러(2.13%) 하락한 88.38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2월 인도분 선물은 전날 대비 0.98달러(1.02%) 떨어진 94.52달러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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