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월9일~10일 중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와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중앙은행총재 및 감독기구수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8일 출국한다.
우선 김 총재는 BIS 총재회의 기간 중 개최되는 '세계경제회의', '전체총재회의', '신흥시장국 중앙은행 총재회의' 및 '중앙은행 지배구조그룹 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총재는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서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어 김 총재는 10일 오후에 개최되는 'BCBS 중앙은행 총재 및 감독기구수장 회의'에 참석해 그동안 BCBS가 추진해온 글로벌 SIBs(globally systemically important banks)에 대한 추가 규제방안 및 향후 BCBS가 추진해야 할 과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