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MBA] ② 나바라대 IESE, 글로벌 마인드 함양

입력 2011-01-07 11:00 수정 2011-01-0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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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사례연구로 차별화

나바라대 IESE 경영대학원에서는 뛰어난 교수진을 바탕으로 제공되는 수준 높은 MBA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풀타임 MBA 프로그램은 19개월 과정으로 수업은 모두 사례 연구를 토대로 전통적이면서도 엄격한 일반 경영 과정으로 진행된다.

IESE 경영대학원의 그룹 과제는 명성이 자자하며 각 그룹은 가능한 다양한 지역 출신들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입학 첫 해에 스페인 경제를 포함해 21개 코스를 수강해야 한다. 두번째 해에는 교환 프로그램을 비롯해 12개 선택과목을 들어야 한다.

첫 해는 영어 또는 영어·스페인 수업으로 갈라지지만 두번째 해부터는 영어와 스페인어 2개국어로 진행되는 되는 수업 선택이 가능하다.

이 대학원의 MBA 프로그램은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시켜 주며 50개국이 넘는 학생들과의 네트워크로 국제적인 안목을 길러준다.

첫 해 여름 3개월 동안은 기업 인턴십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두번째 해 첫 3개월은 교류를 맺은 해외의 다른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IESE 경영대학원에는 글로벌 기업 경영인들을 위한 파트타임 MBA 프로그램도 마련돼있다.

이 프로그램은 일을 하면서도 수강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많은 경영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각각 2주가 소요되는 7개의 현장교육 과정으로 이뤄지며 나머지 15개월간은 온라인상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7개 과정 중 4개는 바르셀로나 캠퍼스에서, 1개는 마드리드 캠퍼스에서 진행되며, 나머지 2개는 중국 상하이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서 제공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

현장 교육과 사이버 교육의 조화로 인해 학생들은 글로벌 유대 관계를 도모할 수 있게 된다.

이 대학원은 마드리드와 바로셀로나 캠퍼스에서 영어와 스페인어 등 2개국어를 사용하는 2년 과정의 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MBA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국제 프로그램은 1~3주 과정이며 하버드대, 매사추세츠공대(MIT), 스탠퍼드대 등 세계 유수의 학교들과 결연을 맺어 진행되고 있다.

바르셀로나 캠퍼스는 규모가 작지만 녹음이 우거진 매력적인 곳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도서관을 비롯해 시설들도 훌륭한 편이다.

IESE 경영대학원은 최근 캠퍼스 규모를 두 배로 늘렸다.

다만 캠퍼스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나 기숙사가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지만 모두 바로셀로나 내에서 접근이 가능하다.

바로셀로나와 마드리드 캠퍼스는 모두 졸업생 및 후원 기업들의 기부금으로 건설됐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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