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韓 GDP성장률 4.7%로 상향 조정

입력 2011-01-07 14: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골드만삭스가 올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2~0.3%포인트씩 상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7일 '2011년 아시아 지역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7%에서 3.4%로 상향 조정함에 따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역의 전망치도 8.4%로 높였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의 평균인 7.8%보다 높은 수준이다.

국가별로는 우리나라의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4.5%에서 4.7%로 올렸으며 △홍콩 5.0%에서 5.2% △인도네시아 6.0%에서 6.2% △말레이시아 5.0%에서 5.2% △싱가포르 4.8%에서 5.1% △대만 4.4%에서 4.7% 등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중국(10%), 태국(4.2%), 인도(8.7%), 호주(3.7%) 등의 전망치는 그대로 유지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정부의 예상보다 완만한 재정정책 등을 이유로 2주 전 미국의 GDP 성장률 전망치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또 우리나라가 지난해 12월 기대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우리나라의 기준금리와 관련, 한은이 올해 중 전체적으로 1%포인트를 올릴 전망이며 특히 이 같은 금리 인상이 상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18,000
    • +2.8%
    • 이더리움
    • 4,960,000
    • +8.13%
    • 비트코인 캐시
    • 716,500
    • +5.91%
    • 리플
    • 2,053
    • +8.74%
    • 솔라나
    • 331,300
    • +5.04%
    • 에이다
    • 1,421
    • +12.42%
    • 이오스
    • 1,134
    • +5.68%
    • 트론
    • 279
    • +4.89%
    • 스텔라루멘
    • 692
    • +14.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00
    • +3.99%
    • 체인링크
    • 25,250
    • +6.41%
    • 샌드박스
    • 849
    • +1.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