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MBC
지난 5일 첫 방송한 ‘마이 프린세스’는 심상치 않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그간 침체기에 있던 MBC 수목드라마에 빛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마이 프린세스'는 첫 방송에서 15.9%(AGB닐슨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무난하게 출발해 2회 만에 17.6%로 상승했다.
게다가 김태희의 그간 보여줬던 연기와 달리 통통튀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시청률의 상승곡선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SBS '싸인'과 0.1% 포인트의 근소한 차로 밀리긴 했으나, 이 같은 상승세라면 조만간 추월해 시청률 20~30%도 넘기는 건 시간문제라는 것. 이로써 오랜 기간 침체기에 있던 MBC 수목드라마의 부활도 가능성이 비쳐진다.
지난해 MBC수목드라마는 동시간대 KBS, SBS수목극의 활약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누리꾼들은 “김태희의 이런 연기, 이제야 보게 되다니” , “김태희, 물올랐다” , “송승헌과 김태희 때문에 눈이 즐겁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