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2011년 상반기 청년인턴 200명을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자는 졸업자 및 2011년 2월 졸업예정자며, 오는 1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받는다. 서류전형과 실무자면접을 거쳐 2월 초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인턴 채용에서는 장애인 및 보훈대상자(국가유공자)를 관련 법률에 의거 특별 우대할 방침이다. 또 향후 신입행원 공채 시 채용 인원의 20%를 인턴 출신 중에서 선발할 계획이며, 근무성적이 우수한 인턴에게는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종 선발된 인턴은 2월 중순부터 5개월간 영업점에서 다양한 은행업무를 경험하게 되며, 사이버연수·워크샵·1인 1멘토제 등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 강화 및 직장체험 기회를 갖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