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9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한 박보영은 멤버들이 모두 만화 캐릭터로 변신하는 코스튬 플레이(코스프레)에 참여해 만화 '들장미 소녀 캔디'의 여주인공 캔디 복장을 완벽 소화했다.
이날 송중기는 안소니로, 이광수는 테리우스로 변신했다. 또 다른 멤버인 하하는 인기 국내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의 설까치, 송지효는 엄지로 변신했다. 김종국은 오렌지색 가발과 전신 타이즈, 턱받이에 공갈 젖꼭지까지 물고 '아기공룡 둘리'의 희동이를 완벽 재연해 모두를 놀래켰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는 만화캐릭터로 코스프레한 멤버 외에도 개리가 현장 스태프로 변신해 박보영을 속이는 일명 '시크릿개리' 게임을 진행했으나, 발각돼 미션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