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다이옥신 사태로 사료업계와 대책 마련 나서

입력 2011-01-10 0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이옥신 사료 파동으로 출렁이는 유럽연합(EU)이 사료업계 관계자들을 모아 대책 마련에 나선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존 달리 보건·소비자정책 담당 집행위원은 10일(현지시간) EU 집행위원회 본부에서 유럽의 주요 사료업체 대표들과 다이옥신 사료 파동과 관련된 회의를 가질 계획이다.

다이옥신 사료 파동으로 한국 정부가 독일산 돼지고기의 수입검역을 잠정 중단하는 등 해외에서 민감한 반응을 보임에 따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집행위는 다이옥신 파동의 원인이 동물사료용 지방산 첨가물에 따른 것으로 알려지면서 산업용과 동물사료용 지방산 사용을 엄격히 구분하도록 규제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