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네이키드 뉴스’ 앵커출신 이시효가 현재 폭식증과 우울증으로 대인기피증에 빠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시효는 최근 tvN의 미팅 프로그램 ‘러브 스위치’에 출연한 뒤 ‘네이키드 뉴스‘ 진행자였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논란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르포전문채널 채널 뷰(CH view)의 ‘마이 트루스토리’는 야구선수 출신 에로영화의 황태자 신영웅과 모델 출신의 무당 방은미에 이어 선보이는 세 번째 주인공으로 이시효의 근황을 전한다.
2009년 늘씬한 몸매와 당찬 성격으로 패션모델로 활약했던 이시효는 아나운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네이키드 뉴스’의 오디션을 봐 꿈을 이뤘지만 계속되는 노출압박에 이시효는 중도에 ‘네이키드 뉴스’를 그만뒀다.
1년 뒤 그녀는 지인의 소개로 출연한 tvN의 ‘러브 스위치’에서 남성과 커플이 되며 주목 받았으나 ‘네이키드 뉴스’의 앵커 출신이라는 과거를 의도적으로 숨겼다는 비난을 받으며 궁지에 몰렸다.
이후 그녀는 자신을 둘러싼 오해와 편견으로 외부 출입을 삼가고 우울증과 대인기피증 그리고 폭식증에 빠졌고 유일한 가족이라고 할 수 있는 여동생이 심장마비로 돌연사 하면서 그녀는 상상도 못했던 고통의 날들을 보내게 됐다.
이제 자신의 새로운 꿈을 향해 용기 있는 한 걸음을 내딛으려 하는 그녀의 이야기는 1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