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준 차관 "해외전시회 참가업체 부담율 낮출것"

입력 2011-01-1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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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준 지식경제부 2차관은 11일 오전 인천 항만해상 수출입컨테이너화물처리 현장인 선광터미널과 소량수출입화물 공동물류센터(LCL) 등을 방문, "우리나라가 G20시대를 주도하는 국가가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역"이라고 밝혔다.

박 차관은 "예산당국과 협의해 현재 50% 수준인 해외전시회 참가업체의 분담율을 낮출 수 것"이라며 "수출기업의 R&D투자에 대한 정책자금 확대도 정부의 재정여건을 고려해 재정부와 신중하게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무역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토부 등 관련 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의 각종 수출 지원사업도 적극 홍보해 수출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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