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2011년 첫 슈퍼콘서트의 주인공으로 ‘스팅(Sting)’을 선정했다.
현대카드는 1월 11일(화)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XIII - 스팅 내한공연’을 펼친다.
슈퍼콘서트(Super Concert)는 2006년부터 시작된 현대카드만의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 현대카드는 ‘스티비 원더’와 ‘어셔’, ‘비욘세’를 비롯한 팝 스타와 ‘플라시도 도밍고’, ‘빈 필하모닉 & 조수미’같은 클래식 음악가 등 전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만을 엄선해 최고의 공연을 선보여왔다.
열세 번째 슈퍼콘서트의 주인공인 스팅은 서정적인 음악과 깊이 있고 철학적인 가사로 유명한 영국을 대표하는 뮤지션이다. 현재까지 약 1억 장의 음반 판매고(더 폴리스 음반 판매량 합산)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래미상 16회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25회 등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1977년, 전 세계를 강타한 밴드 ‘더 폴리스(The Police)’의 메인 보컬과 베이시스트로 데뷔한 스팅은 이후 영국 대중음악의 아이콘 역할을 해왔다. 1985년
이후 스팅은
스팅은 음악뿐만 아니라, 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는 국제엠네스티의 ‘Human Rights Now!’ 투어에 참가하고, 아마존 열대림 보존 기금인 ‘The Rainforest Foundation’을 설립했다. 또, 호주에서 쓰나미 피해자들을 위한 자선공연을 개최해 160만 파운드의 기금을 마련하는 등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는 뮤지션의 길을 걸어왔다. 스팅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2003년 영국 왕실로부터 CBE(Commander of Order of the British Empire) 작위를 받았고, 2004년에는 미국 음반예술 관련 재단인 뮤지케어스의 ‘올해의 인물’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슈퍼콘서트에서 스팅은 새 앨범의 컨셉에 맞춰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고급스럽고 풍부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선물할 예정이다.
공연 전날인 1월10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는 “오랜만에 찾아 미안하다”며 국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고,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공연에 대해 나 자신 또한 기대된다”며 설레임을 표현했다. 또 “한국 뮤지션들이 훌륭하다는 얘기는 익히 들어 알고 있다”고 말하며,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재편곡해 들려줄 히트곡들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였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스팅은 단순한 음악인이 아니라, 음악을 매개로 자신만의 철학과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위대한 아티스트”라며 “현대카드는 스팅을 시작으로 2011년에도 고객들에게 놀라운 무대를 지속적으로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슈퍼콘서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슈퍼시리즈 블로그(www.Superseries.kr)와 현대카드 트위터(@HyundaiCardWeb)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