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순동 삼성SDS 사장 "상장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

입력 2011-01-11 12:39 수정 2011-01-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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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순동 삼성SDS 사장이 최근 증권가에서 제기되고 있는 상장설에 대해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11일 고 사장은 출입기자 상견례에서 "기업이 상장하는 이유는 결국 자금을 동원하는 것이만, 그동안 삼성SDS는 건실한 경영통해 자금력이 확보대 현금도 어는정도 축적된 상태라 상장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인수합병에 대해 "인수합병은 경영의 수단으로 앞으로 기회가 되면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지만, 항간에 떠돌고 있는 서울통신기술 인수설은 근거 없다"고 잘라 말했다.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지분 45.92%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IT업체 서울통신기술이 조만간 삼성SDS에 인수합병 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삼성SDS의 영역확장이 새삼 주목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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