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것을 비롯 오늘보다 훨씬 추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날보다 3-4도 가량 떨어진 가운데 서울 영하 13도, 춘천 영하 15도, 대전 영하 9도, 광주 영하 3도, 대구 영하 5도, 부산 영하 4도 등 영하 15도에서 영하 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고 내다봤다.
충남 서해안과 호남 및 제주에서는 흐리고 한때 눈(강수확률 60~80%)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눈은 아침에 그치겠지만 오후 늦게부터 눈이 다시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5도에서 3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1.5∼4m로 높게 일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