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영동고속도로 상반기 착공 '탄력'

입력 2011-01-1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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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강원도는 수익형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투자사 및 투자액을 100% 확보해 상반기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11일 밝혔다.

사업 주체인 제2영동고속도로㈜는 오는 3~4월 금융권과 자금조달 계약을 체결하고 상반기 안에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지난 2006년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이 2008년 5월 제2영동고속도로㈜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편입용지에 대한 지적측량을 시행했다. 지난해 2월 국토해양부로부터 실시계획을 승인받았으나 투자를 약속했던 금융권이 사업을 포기하면서 5월 말까지였던 착공기한을 초과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또 지난해 8월 금융권의 출자 포기분을 건설출자자가 부담해 12월에 착공하기로 했으나 계약상의 문제가 발생해 착공이 또 다시 미뤄졌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제2영동고속도로㈜에서 사업비 투자사를 확보함에 따라 최근 국토해양부에 오는 6월 말까지 착공시기 연장을 재요청해 상반기 중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제2영동고속도로는 길이 56.95km로 민자 8000억원 등 총 1조1577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2015년 완공시 서울~원주 간 거리가 101km에서 86km로 15km가 줄고, 소요시간은 1시간22분에서 54분으로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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