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올해 등록금 동결

입력 2011-01-11 14: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심화진)는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1학년도 등록금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성신여대는 대학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 등록금 인상에 관한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법인이사, 교직원, 학생, 관련전문가, 동문대표 등 7인을 위원으로 하는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 10일 열린 성신여자대학교 등록심의위원회는 최근 3년간 평균 물가상승률과 대학의 재정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2011학년도 학교 전체 평균등록금 인상률을 지난해 대비 3.4% 포인트 미만으로 책정하여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심화진 총장은 “대학마다 재정수요 증가로 등록금을 인상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지만 연초부터 소비자 생활물가 상승, 전대미문의 구제역 파동에 따른 농촌 경제의 악화, 대외경제의 불안 요소 상존 등을 고려하고 서민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교내 등록금심의위원회의 심의안보다도 파격적인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449,000
    • -3.28%
    • 이더리움
    • 2,744,000
    • -2.76%
    • 비트코인 캐시
    • 484,400
    • -8.17%
    • 리플
    • 3,311
    • +0%
    • 솔라나
    • 180,700
    • -3.42%
    • 에이다
    • 1,030
    • -5.33%
    • 이오스
    • 725
    • -1.89%
    • 트론
    • 332
    • +0%
    • 스텔라루멘
    • 398
    • +3.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280
    • +0.47%
    • 체인링크
    • 18,980
    • -4.77%
    • 샌드박스
    • 397
    • -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