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금융지주사 설립 결의…4월말 상장 예정

입력 2011-01-11 14:51 수정 2011-01-11 14: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주사 대표에 최희문 메리츠종금증권 사장 겸직

메리츠금융그룹의 국내 최초 보험지주회사 설립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메리츠금융그룹은 11일 메리츠화재 임시 주주총회에서 회사분할을 통한 메리츠금융지주회사(가칭) 설립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메리츠금융그룹은 지난달 1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지주회사 설립 예비인가 승인을 받았다.

금융지주회사로 전환되면 메리츠금융그룹은 메리츠화재를 중심으로 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자산운용,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 리츠파트너스, 메리츠비즈니스서비스 등으로 이루어진 국내 최초의 보험지주회사로 거듭나게 된다.

메리츠금융지주회사(가칭)은 자본금 182억6500만원, 자본총계 3068억9100만원 규모로 액면가 500원의 주식 3653만310주를 보통주로 발행하게 된다. 메리츠화재와 메리츠금융지주의 주식 분할 비율은 0.7049248 대 0.2950752다.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는 메리츠종금증권 최희문 사장(비상근)이 겸직하게 되며 강길만(전 금융감독원 분쟁조정국장) 상근감사위원과 김국주, 강성룡, 김동원 등 사외이사 3명으로 이사회를 구성한다.

메리츠금융그룹은 다음달 중 금융위에 금융지주 설립 본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분할 기준일은 3월 25일, 재상장은 2011년 4월말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36,000
    • +4.45%
    • 이더리움
    • 4,987,000
    • +7.46%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4.68%
    • 리플
    • 2,077
    • +6.35%
    • 솔라나
    • 334,600
    • +4.07%
    • 에이다
    • 1,417
    • +7.02%
    • 이오스
    • 1,135
    • +2.71%
    • 트론
    • 279
    • +3.33%
    • 스텔라루멘
    • 692
    • +1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00
    • +4.28%
    • 체인링크
    • 25,350
    • +5.27%
    • 샌드박스
    • 863
    • +0.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