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은퇴자 및 거액자산가들에게 유용한 월지급식 상품인 '골든에이지 포트폴리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골든에이지 포트폴리오'는 10년의 투자기간 동안 매월 투자원금의 0.5%를 지급한다. 또 투자만기에는 연 3%의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투자원금의 134%의 수익을 추구하는 실적배당형으로 은퇴자 및 거액자산가들의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노후를 위한 맞춤형 상품이다.
만약 10억원을 투자했다면 매달 500만원 가량의 수입을 얻을 수 있으며 10년 뒤 원금과 함께 투자수익을 더해 13억4000만원으로 늘리는 게 목표다.
이 상품은 채권 30%, 안정적인 혼합형펀드 40%, 주가지수ETF 0~30%, 예금 등으로 구성된다. 주가지수ETF운용을 통해 월수입을 지급하는 동시에 채권 및 펀드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ETF에 재투자해 원금 확대를 추구한다. 또 고객이 원하는 경우 표준모델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보수적이거나 수익추구형으로 맞춤 조정이 가능하다.
김희주 대우증권 상품개발부 이사는 "골든에이지 포트폴리오는 월 소득효과와 비과세 자산투자를 통한 절세효과, 그리고 물가상승을 극복하는 자산증식효과 등이 탁월하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대우증권 전 지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최소가입금액은 1억원으로 1천만원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