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태양광 발전에 ‘올인’

입력 2011-01-12 11: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0년까지 발전용량 20GW로 확대 계획

인도가 태양광 발전 중심국가로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

인도 정부는 지난달 620메가와트(MW) 발전용량의 태양광 발전소 건립 프로젝트 입찰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총 37개 태양광 발전업체가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도는 오는 2022년까지 태양광 발전용량을 20기가와트(GW)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목표 달성에 성공할 경우 인도는 미국 등 많은 국가를 추월할 수 있게 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미국의 태양광 발전용량은 오는 2020년에 약 17GW가 될 전망이다.

인도 정부는 태양광 발전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발전차액지원제(feed-in tariff)’를 시행했다.

발전차액지원제는 태양광 발전업체의 전력공급가격이 정부 기준가격보다 낮을 경우 정부가 차액을 지원하는 제도로 태양광 업체의 안정적 수입을 보장해 관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다.

현재 전세계 50여개국이 인도와 비슷한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인도의 태양광 발전 진흥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만은 아니다.

태양광 발전업체들은 정부가 보조금을 확대해 기업들의 낮은 이익률을 보전해 주고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신용접근을 확대해 줄 것을 원하고 있다.

높은 초기 투자비용과 낮은 이익률로 태양광 업체들의 자금줄이 조만간 마를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

업체들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킬로와트(KW)당 11.48~12.16루피로 책정된 정부 지원금이 최소 14루피 이상은 돼야 이익을 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업체들은 신에너지산업을 장려하기 위해 은행들로부터의 자금조달이 더욱 원활해지도록 정부가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후속 조치 발표…피해구제전담반 신설
  • 최태원, 李대통령 '가짜뉴스' 지적에 "재발 없도록 만전" 지시
  • BTS, 군백기도 막지 못한 인기⋯'토트넘 홈구장' 12만석 매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李 대통령 "대한상의가 가짜뉴스 생산"…상속세 자료 두고 정면 비판
  • ‘가격 상승’ 넘어 ‘공급 확대’ 국면으로…2027년까지 이어질 메모리 반도체 호황
  • 하이닉스 2964% 성과급ㆍ삼성 1752억 자사주⋯핵심 인력 유지 사활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353,000
    • +0.51%
    • 이더리움
    • 3,035,000
    • +3.2%
    • 비트코인 캐시
    • 781,000
    • +7.43%
    • 리플
    • 2,085
    • -7.21%
    • 솔라나
    • 128,000
    • +2.24%
    • 에이다
    • 404
    • -0.25%
    • 트론
    • 408
    • +0.99%
    • 스텔라루멘
    • 237
    • -3.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80
    • +3.13%
    • 체인링크
    • 13,050
    • +2.51%
    • 샌드박스
    • 137
    • +8.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