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복지시설 청소년에 미래 설계 지원

입력 2011-01-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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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서 ‘한화 비전캠프’개최

▲KBS2TV '개그콘서트'의 '현대생활백수'라는 코너에서 인기를 얻은 바 있는 개그맨 고혜성씨가 비전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를 통해 10년 만에 대학에 진학하고 4수 끝에 유명 개그맨이 되면서 자신만의 꿈을 이루어내고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사진제공=한화그룹)
한화그룹이 복지시설의 청소년들에게 미래설계와 자립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화그룹은 “11일부터 2박 3일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에서 선발한 2~3학년 고등학생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화 비전 캠프’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의 미래, 우리가 설계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비전 캠프에서는 △직업정보 탐색 △성격유형 검사 △미래 목표 세우기 등 청소년들의 미래 비전을 세우고 앞으로의 진로를 지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화그룹은 이번 프로그램들을 통해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사회복지시설을 퇴소해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야 하는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과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그룹 관계자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미래 비전과 꿈을 심어줌으로써 스스로의 힘으로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처음 시작됐으며, 앞으로도 매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지난 2009년부터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열악한 환경으로 고등학교 졸업 이후 취업이 어려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적성과 흥미에 따라 IT, 미용, 기술 등의 분야에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는 저소득층 청소년 자립기반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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