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청소년 자원봉사단인 ‘해피프렌즈’ 300여명이 연초를 맞아 강원도 지역 저소득 가정의 겨울나기를 위해 11일~13일 3일간 사랑의 연탄배달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해피프렌즈 봉사단원들과 대한생명 임직원들은 이날 영월, 태백, 도계 및 사북지역 250여 가정에 연탄 250여장씩 약 6만5000여장을 배달했다.
또한 설 음식으로 사골국물, 떡국, 떡, 만두, 장조림 등의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800여 가정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기존 해피프렌즈 졸업기수 26명이 함께 해 후배 봉사단원들의 멘토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2006년 1월에 대한생명과 사회공익 재단인 월드비전이 함께 설립한 ‘해피프렌즈 봉사단’은 중고생이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지난 5년 동안1700 여명의 청소년 봉사단원들은 이웃의 복지증진을 위해 보육원∙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방문 등 나눔의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 금연전도사, 지구환경 지키기, 인터넷 선플달기 운동, 다문화 가정 알리기 등 여러 다양한 공익캠페인을 진행했다.